‘짝퉁’ 어쩌란 말이냐… 욕망, 참을 수 없는 가벼움
2011년 대한민국 사회의 ‘슈퍼 갑’, 바로 루이비통, 구찌 등 명품업체다. 재벌가 딸들이 명품 매장을 유치하기 위해 이들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늘어지고, 각 백화점도 치열한 모셔가기 경쟁을 펼친다.이들 슈퍼 갑이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것이 있다면 명품 이면에 존재하는 어둠의 피조물 ‘짝퉁’이다. 1854년 탄생한 루이비통의 첫 위조품은 1896년에 …
국민일보 기사입력 2011-10-06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