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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뷔통·샤넬·롤렉스…고액체납자 압류 명품 650점, 28일 공매

출처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541599&code=61121111&cp=nv






9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지방세 체납자 압류 동산 공매 현장을 찾은 참가자들이 명품 가방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세금 징수를 위해 압류한 명품가방과 명품시계, 귀금속 등이 공매 처분된다.

경기도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도내 24개 시·군과 함께 고액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 물품을 공개 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매각 물품은 에르메스, 샤넬, 루이뷔통 등 명품가방 90점을 비롯해 명품시계 25점(롤렉스, 까르띠에 등), 귀금속 469점(티파니 다이아몬드 반지, 골드바 등), 골프채, 양주 등 650점이다.

감정평가액 1100만원짜리 명품시계, 400만원 상당의 명품가방, 900만 원대 2캐럿 다이아몬드 등이 있다.

공매 물품은 오는 19일부터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 감정평가업체 라올스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입찰방식은 물건별 개별입찰로 세무공무원과 해당 체납자를 제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가장 높은 응찰가를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된다.

공매 물품이 위조품으로 판명될 경우 낙찰자에게 감정가액의 200%를 보상해 주는 등 낙찰자 보호 장치도 마련돼 있다.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5월까지 고액·고질체납자 215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과 물품압류를 실시해 85명으로부터 현금 11억9100만원을 징수했다. 분할 납부 등 납부 의사가 없는 130명에게는 명품가방과 시계, 귀금속 등 물품 1030점을 압류했다. 압류된 물품 중 진품으로 판명된 650점이 이번 공매에 나온다.

전영섭 경기도 세원관리과장은 "돈이 없다고 잡아떼던 체납자들도 명품을 압류하려고 하면 현장에서 즉시 현금으로 세금을 내는 경우가 있을 만큼 명품압류와 공매는 체납세 징수 효과가 좋다"면서 "세금 징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터넷을 통해서도 공매에 참여할 수 있는 전자 입찰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201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지방세 체납자 압류 동산 공매를 시작했다. 2015년 10월 173점을 매각해 7400만원을 받아냈다. 지난해 6월에는 308점을 매각해 1억74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최민우 인턴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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