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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플랫폼, 검수 시스템 강화했지만 ‘도루묵’…소비자 가품 리스크 피하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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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최근 일부 명품 플랫폼이 가품 논란에 휘말리면서,

 

 업계에서는 가품을 근절하고 소비자 불신을 해소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이 무색하게 또다시 가품 판매와 비싼 반품비, 정보유출 등이 구설수에 올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가품 논란은 지난달 26일 명품 플랫폼인 발란에서 판매된 

 

스투시 후드집업이 네이버 리셀 플랫폼 크림에서 가품 판정을 받으면서 불거졌다. 

 

지난 6월 나이키 운동화 가품 사건으로 사과한 지 불과 4개월 만이다.

명품 플랫폼의 유통 방식은 해외 명품 부티크나 병행수입업체 등을 통해 제품이 들어와 가격이 저렴하게 책정된다. 

 

부티크는 일반 매장보다 낮은 가격에 명품을 매입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여러 루트를 통해 들어오는 유통 방식 때문에 가품이 섞일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에 명품 플랫폼들은 정품 감정에 혈안이 됐다. 일부 플랫폼은 신뢰 회복을 위해 검수 시스템을 강화하고, 

 

자체 정품 인증서를 발급 및 명품 감정 트레이닝 센터 운영 등 가품에 대해 200% 보상한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가품논란에 벗어나기 위해 플랫폼 트렌비는 명품감정원과 제휴를 맺는데 그치지 않고 

 

명품 감정 사업 부서를 독립 법인으로 분리했다. 

 

무신사 부티크는 지난 4월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와 업무협약을 맺어 

 

직접 가품을 검수하는 방식을 택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발란 역시 B2B사업을 분사하고 발란 커넥트를 신설해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 

 

업체 최초로 제조 업체와 병행수입 업체를 연결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발란 커넥트를 통해 해외 명품 업체를 포함한 많은 병행수입 업체가 참여하도록 수수료를 최소화할 계획이며 

 

직접 명품 제조사와 접촉해 가품 거래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일각에서는 가품 논란을 해소할 방법이 없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공식 브랜드가 정품 가품 감정을 해주지 않는 이상 사실상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문제점은 고스란히 소비자가 떠맡게 됐다. 실제 지난 8월 한국소비자원 발표에 따르면, 

 

명품 플랫폼 4개사는 소비자 청약 철회권을 제한하거나 과도한 반품비를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과거 발란은 유튜브 채널 네고왕에 출연해 할인행사를 진행하겠다고 홍보했으나 

 

가격을 올린 꼼수할인과 과도한 반품비,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5억원이 넘는 과징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또 다른 명품 플랫폼 트렌비도 허위 과장광고로 공정위 경고 처분을 받았다.

그동안 명품 플랫폼은 판매하는 모든 상품에 대해 100%정품을 판매한다고 소비자에게 안내해왔다.

소비자는 신뢰만으로 명품 플랫폼에서의 소비를 해왔으나 지속적으로 가품 노출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출처 : 더퍼블릭(http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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