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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짝퉁 판매로 인한 ‘스윙고’ 도산은 억지 주장”

출처 : 경제신문 뉴스웨이






쿠팡이 스윙고 짝퉁 판매 및 업체 도산 이슈에 관해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수사 중인 사건으로 스윙고(현 프리백) 측 김 모씨의 일방적인 주장에 지나지 않는다”며 “김 모 씨가 그 동안 무리한 요구와 수 많은 협박을 일삼아 온 바,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이날 공식입장자료를 내고 “파트너사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다만 사실과 다른 일방적인 주장만 알려져 당사의 입장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주요 쟁점 중 하나인 ‘짝퉁’ 여부에 대해 “이 사건 상품 판매가 상표권 침해인지 여부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며 “향후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쿠팡이 판매한 제품은 생산자(스윙고)가 출고한 적이 없는 무자료 거래 제품으로 확인돼 사실상 쿠팡이 짝퉁을 판매한 것’이라는 스윙고 측의 주장에 대해서는 “쿠팡은 중간유통업체인 ‘리빙스토리’에 정상적으로 세금계산서 발행했기 때문에 정상적인 거래였다”고 해명했다.

또 스윙고가 쿠팡의 짝퉁 판매로 인해 거래선이 끊겨 도산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스윙고가 (가품 판매로) 문제삼고 있는 쿠팡의 리빙스토리 딜은 2일 9시간 동안 47개 판매 후 주문취소금액 반영해 55만5900원 정산했을 정도로 미비했다”며 “이후 스윙고와 직접 딜을 진행했으므로 해당 딜로 인해 사업이 악화됐다는 주장은 근거 없다”는 입장이다.

쿠팡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2013년 4월부터 2014년 4월 13일까지 스윙고가 정식으로 납품하고 있는 ‘세놈’이라는 중간유통업체의 스윙고 백을 1만9900원에 판매했다.

이후 쿠팡은 2014년 4월 21일 오전 7시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3일이 안 되는 시간 동안 ‘리빙스토리’라는 중간유통업체와 적법한 절차를 거쳐 계약을 체결, 동일 상품을 1만2900원에 판매했다.

세놈이 이에 대해 ‘스윙고가 세놈보다 더 싼 가격에 다른 곳에 판매한 것이 아니냐’고 스윙고에 항의했다. 이에 스윙고가 쿠팡 측에 가품을 판 것이 아니냐고 이슈를 제기했다는 것이 쿠팡의 설명이다. 쿠팡을 통해 리빙스토리가 판매한 제품의 가품 여부는 아직 수사 중이다.

당시 쿠팡은 가품 여부와 관련 없이 리빙스토리의 딜을 중단하고 가품 여부 확인을 요청했다. 쿠팡 측은 “스윙고는 본인들이 리빙스토리에 직접 납품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품이라는 주장만 반복하고 있다”며 “리빙스토리가 판매한 상품을 스윙고가 실제로 보지도 않았으며 가품이라는 증거도 내지 않았다”고 밀했다.

쿠팡은 또 “이후 스윙고는 2014년 6월 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직접 쿠팡과 딜을 진행했지만 그 과정에서 담당 MD에 불합리한 요청을 하고 판매 성과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자, 책임을 물으며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후 스윙고는 딜을 중단하고 타사와 거래를 진행했으나 타사의 판매 성과가 더 좋지 않자 다시 쿠팡과 딜을 요구했다”며 “이 과정에서 요청과 압박의 정도가 심해지고 협박 수준에 이르러 담당MD가 퇴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쿠팡은 지난 14일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5만개 판매 개런티’ 녹취록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쿠팡은 “(스윙고가 쿠팡과) 직접 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5만개 판매를 개런티 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근거가 없고 개런티 수량에 대한 주장도 매번 달라지고 있다”며 “해당 녹취 파일의 정황을 들어보면, 김모씨가 반복적이고 일방적인 주장을 하는데 대해 당사 직원이 ‘네..네..네..네’로 일관하는 차원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쿠팡이 5만개 개런티에 대해 인정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쿠팡은 “2014년 12월 11일 스윙고 측이 계약 해지를 요구했고, 계약 해지 이후 리빙스토리 딜을 이슈 삼아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며 “소송 전 조정 단계에서 무리한 합의금을 요구하고, 언론제보, 국회 동원 등을 지속적으로 언급해왔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스윙고가 쿠팡의 가품 판매로 인해 도산했다는 내용의 주장을 펼쳤다.

홍 의원에 따르면 2만원대에 블랙야크·빈폴 등 유명 아웃도어·패션 브랜드에 공급되던 스윙고의 제품이 쿠팡에서 1만원대에 헐값으로 팔리자 스윙고의 기존 거래선들이 떨어져 나갔다.

김정수 스윙고 대표는 쿠팡이 시가 20억원 상당의 ‘5만개 판매 보장’을 제안했지만 실제로 쿠팡이 판매한 스윙고 제품은 1500개뿐이어서 도산하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출처: 경제신문 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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