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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옷보다 더 비싸도 줄선다…매출 1조, MZ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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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MZ세대 중심으로 마음에 드는 옷이나 명품백을 중고로 구매하는 것에 대한 장벽이 낮아지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성장이 예상되는 중고패션을 블루오션으로 보는 시각도 늘고 있다.

12일 중고 거래 플랫폼들에 따르면 중고 패션의 거래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추세다. 번개장터는 올해 패션 거래 규모가 1조원을 넘길 것이 확실시되며, 중고나라는 거래 건수 기준으로 패션 카테고리 규모가 가전제품에 이어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젊은층 중심으로 환경을 중시하는 가치소비를 실천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자원 선순환 차원에서 중고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최근 합리적인 소비가 각광받는 것 역시 중고 패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번개장터는 중고 패션에 가장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업체 중 하나.번개장터의 패션 카테고리 거래액은 1~5월 기준 45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했다. 지난해 패션 카테고리 거래액이 약 9700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후 2025년이면 2조원이 될 것으로 업체 측은 보고 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MZ세대 중심으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패션 중고 시장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며 “Y2K 패션이나 스트리트 패션이 트렌드를 이끌며 팬덤이 형성된 업체들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번개장터 거래량 중 MZ세대 비중은 78% 정도다.

특히 20대부터 30대 중반 남성 중심으로 ‘힙+스트리트’ 스타일의 브랜드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K-신진 브랜드 중 블라인드파일즈, 폴리테루, 언더마이카는 거래액 1~3위를 차지했다.

심지어 일부 중고 의류는 본래 가격보다 높은 프리미엄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 떠그클럽, 아이앱 스튜디오, 그레일즈, 산산기어 등 브랜드 제품 인기가 높아지며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번개장터는 패션 카테고리를 더욱 키우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성수동에 연면적 약 530평 규모의 ‘정품 검수 센터’를 열었다. 또한 번개장터 검수팀이 정품 인증을 대신 해주는 번개케어 서비스와 가방·지갑·시계 등 클리닝 서비스도 출시했다.

중고나라 역시 거래 건수 기준으로는 패션 카테고리가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패션 거래가 활발하다. 업체 관계자는 “거래액 기준으로 보면 가전제품이나 자전거 등을 따라갈 수 없지만 거래량으로 보면 패션 역시 인기 카테고리”라고 전했다.

한편 번개장터와 중고나라 등은 이날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과 건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중고거래 플랫폼 사업자 제품안전·분쟁 해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위해 제품 안전 관리와 분쟁 해결 기준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또 개인 간 거래 시 분쟁 해결을 위한 일반적·품목별 중고 거래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권고 기준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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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패션 트렌드 분석 보고서’ 내용 중 중고 패션에 얼마나 쓰는지 보여주는 지표.<번개장터> 정슬기 기자(seulgi@mk.co.kr)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42713?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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