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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자는 봉?"…혼수철 앞두고 명품 또 가격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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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철을 앞두고 인기 예물로 꼽히는 시계·보석 명품 브랜드들이 가격을 잇따라 인상하고 있다. 명품 브랜드들은 연례행사처럼 매년 가격을 인상해 '배짱 영업'을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 명품 브랜드 줄줄이 가격 인상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는 다음달 1일부터 인기 컬렉션 가격을 최대 12%까지 올린다. 이번 인상은 지난 6월 이후 3개월 만으로, 올 들어 세 번째다. 인상률이 가장 높은 제품은 대표 모델인 '리베르소' 제품군으로 가격대는 590만~5000만원대로 형성됐다.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 브레게도 다음달부터 일괄 6% 이상 인상한다. 인기 제품인 '레인 드 네이플 컬렉션'의 가격은 4500만~4억원대 수준이다.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들도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불가리는 내달 5일부터 주요 제품 가격을 최대 7%가량 상향 조정한다. 이번 인상은 지난 3월 이후 올 들어 두 번째다. 다미아니는 내달 1일부터 10% 안팎으로 가격을 올린다. 지난 5월 인상 이후 4개월 만이다.

서울 시내 백화점 명품관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진설명서울 시내 백화점 명품관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명품업계는 연초부터 줄줄이 가격을 인상했다. 앞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도 올 들어 세 번째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샤넬은 지난 10일부터 클래식 라인을 비롯한 인기 품목의 가방 가격을 5% 올렸다. 이번 인상은 지난 3월에 이어 5개월 만이다. 지난 1월 가격을 올렸던 디올 역시 지난 7월 주요 제품 가격을 10% 인상했다.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오메가도 지난달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3~5% 인상했다. 까르띠에는 지난 5월 주요 제품 가격을 최대 13% 올렸다.

◆ 잦은 인상에 소비자 피로감 ↑



명품 업체들은 원자재비 상승과 환율 변동 등을 이유로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그러나 가격 인상 주기가 짧아지고 있는 데다 인상 폭도 가팔라지면서 한국 소비자들을 '봉'으로 여긴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서울 시내 백화점 명품관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진설명서울 시내 백화점 명품관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명품시장은 약 17조원으로 세계 7위 규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복소비' 열풍에 힘입어 명품 소비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3대 명품으로 불리는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는 지난해 한국에서 3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에르메스(5275억원), 루이비통(1조4681억원), 샤넬(1조2238억원)의 매출액은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다.

다만 업계에선 명품의 인기가 사그라들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잦은 인상으로 소비자 피로감을 키우는 한편 희소성까지 떨어지면서 리셀(되팔기) 시장에서 명품 가격이 점차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대표적으로 샤넬 대표 제품 리셀가는 그동안 수백만원씩 프리미엄(웃돈)이 붙었지만, 최근 정가와 비슷해졌다.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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