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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버킨백’ 등 명품가방 구매대행 사기로 20억…“블로그 구매 주의

출처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80328.99099011822






돈이 있어도 구하기 어려운 고가의 명품가방을 구해주겠다며 구매자들을 속여 20억 원을 챙긴 40대 여성이 특정경제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기평택경찰서는 이 같은 이유로 원모(43·여) 씨를 구속했다. 원 씨는 2011년부터 독일에 거주하며 2013년 5월부터 유명 포털사이트에 블로그를 차리고 명품 가방을 현지에서 직접 구매해 배송하는 ‘구매대행’을 해주겠다고 속여 113명으로부터 20억여 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원 씨로부터 피해를 입은 이들은 주로 30∼40대 전문직 종사 여성들로 알려졌다.

원 씨는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명품의 경우 생산량이 적은 탓에 국내 주문의 경우 구매까지 1∼4년이 소요된다는 점을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빠르면 2주 안에 명품가방을 구해주겠다고 말해 구매자를 모았고, 가족 명의의 계좌로 개당 1500만 원가량의 가방 대금을 건네받았다.

범행 과정에서 원 씨는 돈을 받으면 가짜 송장 사진을 보여 주며 구매자를 안심시키는가 하면 배송이 늦다고 항의하는 구매자에겐 지연 보상금 명목으로 100만원 상당의 액세서리를 보내며 시간을 끌며 의심을 피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피해자들로부터 진정서를 접수, 해당 블로그를 폐쇄 조치하고 독일 현지에서 가족과 함께 거주 중인 원 씨를 찾아낸 뒤 귀국을 설득한 끝에 국내로 송환했다.


원 씨는 경찰 조사에서 “건네받은 돈은 현지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데 모두 썼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인터넷 사기 피해모임 카페 등을 통해 사건 접수를 하지 않은 피해자가 더 있는 것으로 확인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한 명품 유통업자는 “희귀 명품을 터무니 없는 가격이나 시일 안에 구해준다는 구매대행 게시물은 대부분이 사기”라며 “국내 정품을 구입하길 권하지만 피치못하게 해외 구매대행을 하게 될 경우 거래 이력 등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80328.9909901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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