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감정원 라올스에서 이달 12일부터 명품 브랜드 공매를 진행한다고 8일 전했다.

공매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방검찰청에서 압류한 로렉스 시계, 샤넬 가방 등의 불법 유체동산을 공매로 매각할 예정이다.

주요 매각 물품은 롤렉스 데잇저스트 10P 남성용 시계(950만원), 샤넬 클래식 캐비어 미듐 은장 가방(550만원), 샤넬 라운드 탑핸들 크로스 미니 가방(감정가 100만원) 등이다.

각 브랜드 별 이번 공매는 고가의 중고명품을 안전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낙찰 받을 수 있다.

라올스 공매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모든 매각 압수품은 라올스 감정원에서 직접 명품감정한 것으로 정품만을 공매 할 예정으로, 감정가 이상으로 입찰해야 한다.

입찰 기간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이며, 입찰 기간 내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이 낙찰되는 방식이다.

최종 낙찰자는 22일 발표되고 별도의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주의 할 점은 낙찰되면 취소 할 수 없는 점을 고려하여 충분히 검토 후 입찰에 참여해야 한다.

낙찰금은 27일 자정까지 수납 되어야 하고, 수납이 확인된 후엔 공매 담당자가 순차적으로 연락해 택배 또는 직접 수령에 대해 안내 할 예정이며, 훼손될 수 있는 물품은 직접 수령해야 한다.

관계자는 “낙찰자에게는 명품감정 평가 법인인 명품감정원 라올스의 보증서가 제공되며 낙찰 후에 정품이 아닌 것이 확인될 경우, 납부한 금액과 감정가의 100%를 보상받을 수도 있으니 이번이 안전하게 고가의 명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http://www.good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