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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쪽같은 '짝퉁' AS까지, 밀수업자 적발

출처 : 노컷뉴스 기사입력 2011-06-09 18:17






 
[CBS경제부 곽인숙 기자] 중국에서 이른바 짝퉁 명품을 밀수해 판매하면서 고객관리를 위해 애프터서비스(AS)까지 해준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중국에서 위조된 유명 핸드백과 지갑 등 2천 500여 점을 밀수해 국내에서 팔아온 임모씨 등 3명을 적발해 상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임씨 등은 지난 2008년부터 중국 광저우에서 짝퉁 제품을 밀수해 들여와 시중에 팔아왔으며, 경기도 파주의 한 농가에 비밀 작업장을 차려놓고 반품된 물품을 직접 수선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압수한 물품은 샤넬, 구찌, 루이뷔통, 프라다 등 해외 고급 브랜드를 위조한 핸드백과 지갑 2천500여점으로, 진품 가격으로 환산하면 30억원에 달한다.

세관은 이들이 지난 3년간 판매한 짝퉁 시가가 최소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이들은 경기 파주시 인근 농가에 재봉틀, 금형, 프레스, 각종 브랜드 원단 등이 갖춰진 비밀 작업장을 마련해 놓고 국내 중간 판매상이 반품한 불량품을 직접 수선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관세청 관계자는 "눈으로는 위조품인지 여부가 구별이 안돼 제조회사에 직접 확인했다"며 "발견된 차명계좌를 통해 거래처 등을 추적 중"이라고 말했다.

cinspa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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