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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100억원대 짝퉁 명품 밀수조직 검거

출처 : 아시아투데이 기사입력 [2010-11-17 16:54]






 
[아시아투데이=최성욱 기자] 중국으로부터 의류를 수입하는 것으로 위장해 시가 100억원상당의 가짜명품가방을 밀수입한 일당 6명이 세관에 적발됐다
17일 관세청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김철수)은 의류를 수입하는 것처럼 위장해 시가 100억원 상당의 가짜 명품 루이비통 가방 1만5000점을 밀수입한 밀수조직 일당 6명을 적발하고 심모씨(39세) 등 3명을 관세법 및 상표법위반 혐의로 구속하는 등 사건을 부산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 일당은 지난 10월 4일 중국으로부터 가짜 명품 가방 등 각종 신변잡화류를 의류로 가장해 부산 감만동에 소재하는 L보세창고에 반입했다가 경남 양산에 있는 K보세창고로 옮기는 것처럼 세관에 신고한 후 실제로는 경기도 용인에 있는 Y정기화물로 빼돌려 국내 실제 화주들에게 배송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세관은 중국으로부터 가짜 명품을 바꿔치기 수법으로 국내로 빼돌리려 한다는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고 이날 부산 감만동에 L보세창고로부터 이들 물품을 빼돌리는 차량을 미행해 경기도 용인에 있는 Y정기화물에서 국내 실제 화주들에게 배송하려던 작업 현장을 덮쳐 이들을 검거했다.
세관 조사결과 이들 일당은 중국 현지에서 국내 수십 명의 국내 화주들로부터 각종 가짜 명품 가방 등의 운반을 의뢰받고 이를 20피트 컨테이너 1대에 실은 후 중국산 의류를 정상적으로 수입하는 것처럼 세관에는 허위신고하고 국내에 반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쎄관 관계자에 다르면 “컨테이너 속에는 루이비통, 구찌, 사넬, 버버리 등 80여개의 세계 유명상표의 위조품이 모두 망라돼 있고, 물품도 가방, 의류, 구두, 악세사리 등 400여종의 각종 신변잡화류로 가득 차 있었다” 고 전했다
이번에 적발된 밀수조직은 중국에서 이들 물품을 수집해 컨테이너에 적입, 국내로 선적하는 과정, 국내에서 이들 물품을 보세창고로부터 빼돌리고 다른 물품과 바꿔치기 하는 방법, 이들 물품을 국내의 실화주에게 배송하는 과정 등이 모두 점 조직화 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범행에 사용할 수 대의 대포폰을 미리 준비하고 일당들 간에도 서로 대포폰으로 연락을 취하거나 또한 운송과정에서 물품을 바꿔치기 위해 미리 바꿔치기할 물품을 준비하는 등 범행전 치밀한 계획을 세워 이들 조직 일당을 검거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부산세관은 “이번에 확인된 국내 실제 40여명의 화주들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는 한편 이번에 적발된 가짜상품 밀수조직 외에도 이와 유사한 수법으로 가짜 상품을 밀수입하는 조직이 더 있다는 정보를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성욱 기자 rz801@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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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시아투데이 기사입력 [2010-11-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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