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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K 골드가 단돈 만원?" 中알리서 금반지 사보니 '역시나 짝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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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 명시하고 싼값에 마구잡이 판매…감정 해보니 '고철'

모니터링 강화한다던 알리…가짜 금 버젓이 판매해도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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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시스] 김민성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반지 제품(왼쪽)과 실제 수령한 제품(오른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진짜 100% 순수 24K 골드."


중국 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에서 판매 중인 1만1150원짜리 금반지에 붙은 수식어다.

 

 

 

기자는 지난 6일 알리익스프레스를 서칭하던 중 우연히 해당 상품을 발견하고,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구매를 해봤다.


금반지는 지난 13일 오후 집 앞에 배송됐다. 포장은 순금 반지라고는 생각지도 못할 정도로 허름했다.


잔뜩 때가 묻은 노란색 택배 봉투를 열어보니 분홍색 박스 안에 다소 조잡한 용 모양이 새겨진 금반지가 담겨 있었다.

 

 

반지 내부엔 순도 99.9%의 금을 의미하는 '999'가 새겨져 있었다.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지난 13일 오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배송받은 반지 상품 모습(왼쪽). 반지 안쪽에 순도 99.9%의 금을 의미하는 '999'가 적혀있는 모습.(오른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지난 13일 오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배송받은 반지 상품 모습(왼쪽). 반지 안쪽에 순도 99.9%의 금을 의미하는 '999'가 적혀있는 모습.(오른쪽) *재판매 및 DB 금지

 


반지의 포장과 마감 상태만 보면 24K 순금이 아니라는 결론에 가까웠지만, 확실한 판단을 위해 귀금속 전문점에서 정확한 감정을 받아보기로 결정했다.


14일 오후 반지가 24K 순금인지 확인하기 위해 '국내 귀금속 1번지'로 불리는 종로3가를 찾았다.


귀금속 상인은 반지를 손에 들자마자 "100% 이미테이션이다"라며 "금은 단 1%도 함유돼 있지 않다"고 단언했다.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14일 오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반지를 감정하기 위해 종로3가 소재 귀금속타운을 방문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14일 오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반지를 감정하기 위해 종로3가 소재 귀금속타운을 방문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바로 옆 상점을 찾아 다시 감정을 받아봤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한 상인은 "너무 조잡한데, 금반지일 수가 없다"며 "이거 중국산 아니냐"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예상했던 대로 해당 반지는 금이 단 1%도 포함돼있지 않았고, 귀금속 상인들의 한심한 눈빛만 가득 받은 채 발걸음을 돌렸다.


해당 제품은 아직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버젓이 판매 중이다. '가짜 금' 제품들은 반지 외에도 다양한 형태로 판매되고 있는 상태다. 


이들은 제품명에 '100% 금'이라는 수식어를 명시했지만, 상품 설명에는 공신력 있는 업체에서 받은 인증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가짜 금 제품들. 버젓이 순금으로 명시돼 있지만 제재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사진=알리익스프레스 앱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민성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가짜 금 제품들. 버젓이 순금으로 명시돼 있지만 제재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사진=알리익스프레스 앱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알리익스프레스는 "가품에 대한 활발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문제 제품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지만, 아직도 사이트 내에선 가품 판매가 성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TEMU)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에 입점한 중국 판매자들의 수가 많아 꼼꼼한 감시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모니터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를 통해 국내에 제품을 판매하려는 현지 판매자들의 수는 매우 많으며,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들 업체를 통해 금 외에도 명품 브랜드 등 품질이 낮은 가짜 제품이 지속 판매되고 있지만 검열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소비자 보호를 위해서라도 말 뿐이 아닌 실현 가능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이를 제대로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514_0002734921&cID=13001&pID=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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