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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설립하고 NFT서비스까지...발란·트렌비·머스트잇은 가품과의 전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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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서구에 사는 최 모(여)씨는 지난 8월말 한 명품 플랫폼에서 약 84만 원짜리 구찌 손목시계를 구매했다. 하지만 시계 모양이 전체적으로 이상해 정품 사이트에 게재된 이미지와 비교해보니 내부에 있는 꿀벌 그림이 크게 달랐다. 또 시계 줄을 조정하는 구멍의 위치도 달랐다고. 최 씨는 곧장 플랫폼 고객센터에 구매한 시계가 가품인 것 같다고 신고했고 명품 감정원에 맡겨졌다. 약 3주 후 제품은 실제 가품으로 판정됐다. 결국 환불과 보상을 받았지만 명품 플랫폼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져 더 이상 이용하지 않을 거라는 게 최 씨의 설명이다. 그는 “명품 플랫폼이 가품 검수를 강화한다고 하지만 버젓이 가품이 유통되는 것을 보면 실효성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명품 플랫폼들이 가품 유통을 막기 위해 가품 검수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판매자에게 의존하는 유통 구조상  여전히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발란 트렌비, 머스트잇등 명품 플랫폼 병행수입 제품의 경우 직매입 상품과 달리 입점 셀러의 정품 보증서만을 믿고 판매하는 구조다.

최근 발란은 가품 이슈로 곤욕을 치렀다. 지난 9월 발란에서 판매된  ‘스투시’ 후드 집업이 리셀 플랫폼 네이버 크림의 검수 과정에서 가품으로 판정 났고 . 크림은 해당 제품의 시리얼 넘버 등에 차이가 있다며 약 5만 원의 패널티를 부과했다.

이 건에 대해 발란은 협업 명품 감정원에 가품 감정을 의뢰했지만 감정원 측이 감정을 거부하고  판매자가  유통 경로 등에 관해 별도로 소명하지 않자 소비자에게 200%를 환급하는 선조치를 취했다.

이 건을 계기로 발란은 판매자의 입점심사를 강화키로 했다. 또 최근 사례처럼 감정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건은 소 200% 환급을 선조치하는 등을 검토하고 있다.  소명을 하지 않을 경우 판매자에게는 세 번째부터 퇴출을 결정한다.

발란 관계자는 “스투시같은 스트릿 브랜드의 명품 감정을 해주는 업체가 있으나 체계가 잡혀있지 않아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처럼 입증이 늦어질 경우 고객의 편의를 감안해 200% 환급해주는 선조치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트렌비는 내부적으로 운영해온 명품 감정 서비스를 독립 법인으로 분리해 ‘한국정품감정센터’를 설립했다. 또 이달 내 NFT(대체불가능토큰) 서비스롤 선보일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모든 제품에 적용되며 제품의 유통 경로, 전문 감정사의 검수 이력 등이 기록돼 유통 경로를 투명하게 하고 가품을 가린다는 목적이다. 

머스트잇은 판매자 관리를 더욱 까다롭게 한다. 플랫폼 내 입점을 원하는 판매자는 ▲휴대폰 인증 및 사업자등록증 등 신원확인 ▲정품판매보증약관 ▲상품 보장 각서 ▲정상 유통 증명 등을 위한 여러 서류가 요구된다. 또 일정 샘플 수량은 외부 업체를 통해 정가품 검수도 진행한다. 

플랫폼 3사의 가품일 경우 보상 방법은 각기 다르다. 발란은 200% 보상이 진행되는데 100%는 현금, 100%는 발란 적립금으로 나뉜다. 트렌비는 NFT가 발급된 상품에 대해 현금으로 300%를 보상한다. 머스트잇은 200% 현금 보상과 10만 원 적립금이 보상된다.
 
하지만 각 플랫폼의 이러한 조치에도 일각에서는 가품이 유통될 수밖에 없다는 시선이 존재한다. 플랫폼 내 가품을 일일이 확인하는 프로그램이 없을 뿐더러 확인한다고 해도 수많은 판매자의 물품에 대해 검증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패션업계 한 관계자는 “병행수입업체의 경우 전세계 다양한 판매자와 벤더로부터 여러 루트를 통해 제품을 공급받는 구조다 보니 복잡한 유통 과정의 특성 상 가품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기 어렵다”라면서 “특히 플랫폼 내 검수 전문 인력을 두었다고는 하나 모든 제품을 일일이 검수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검증에 대한 전문성이나 신뢰도를 소비자가 믿고 판단해 구매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브랜드와 정식 계약을 맺고 수입하는 공식 업체를 통해 구매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출처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http://www.consum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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