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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 등 SNS 광고 조심…가품 배송 등 피해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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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A씨는 얼마 전 유명 브랜드 가방을 결제했다가 찝찝한 경험을 했다. 그는 지난 4일 SNS를 통해 펜디(FENDI) 가방 할인 광고를 보고 링크에 접속해 51만9천610원 어치를 구입했다. 위안화로 결제됐다는 문자메시지가 날아오자 이상하게 여긴 A씨는 주문취소 절차가 없는 사실도 알고는 사기사이트라는 의심이 들었다. 사이트 관리자 메일로 환불을 요청하였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2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A처럼 펜디(FENDI), 발렌시아가(BALENCIAGA), 골든 구스(GOLDEN GOOSE) 등 해외 유명 브랜드 가방·신발을 대폭 할인 판매한다는 SNS 광고를 보고 해외사이트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사업자와 연락이 되지 않거나 가품 배송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소비자상담은 급증하고 있다.

소비자원은 최근 7주간(1월1일~2월16일)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에 접수된 SNS 광고를 통한 해외 유명 브랜드 가방 및 신발 구입 관련 상담이 총 89건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인터넷 주소(URL)는 다르지만 메인 홈페이지 화면과 사업자 연락처(이메일)가 동일해 같은 사업자로 추정되는 사이트가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펜디(FENDI)는 지난 2017년 6월 소비자원이 발령한 피해예방주의보에서도 주의를 당부했던 브랜드로서 관련 상담이 50건으로 가장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비자원은 피해방지를 위해 ▲해외 온라인 쇼핑몰이면 신뢰 사이트인지 점검(국제거래 소비자포털, 스캠어드바이저, 위뷰테이션 등) ▲사업자 연락두절, 결제금액 상이, 다른 통화로 결제 등 피해가 우려되면 신용카드사 “차지백(Chargeback) 서비스” 이용 ▲ 배송 지연, 주문취소 거부 등 해외쇼핑몰과의 분쟁이 해결되지 않으면 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상담 신청 등을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지속적인 시장 감시, 관계기관 정보 공유 등을 통해 해외구매 소비자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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