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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자는 호구? 명품 브랜드의 ‘값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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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샤넬이 가격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지난 1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명품관 앞에 고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른바 ‘명품’으로 불리는 해외 고가 브랜드들이 잇달아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인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이들 브랜드가 회복세에 접어든 한국 시장에서 매출 보전을 위해 가격을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브랜드별로 진행되는 시즌 오프 행사도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겨 진행되고 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의 경우 4월 해외명품 판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9% 늘었으며 이달 들어서는 22% 이상 증가했다. 

신세계센텀시티도 4월은 전년 대비 15% 증가했고, 이달 들어서는 40% 가까이 늘었다. 

전국적으로도 해외 명품 상품군의 매출은 증가세로, 롯데백화점의 경우 2018년 전년 대비 18.5%, 2019년엔 28.0% 각각 신장했다.



코로나 회복세 한국 시장 겨냥


루이비통 등 줄줄이 가격 올려


‘신세계센텀’ 5월 매출 40% 증가


“이례적 인상, 판매 부진 보전”


‘시즌 오프’ 행사 시기 당기기도


국내 분위기와 달리 전 세계적으로는 코로나19 이후 명품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유럽과 북미 등 주요 시장의 매장이 문을 닫은 데다, 구매자들의 소득 감소까지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베인앤컴퍼니는 이달 초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명품 매출이 20~3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때문에 최근 해외 고가 브랜드들이 코로나19 회복세를 보이는 한국 시장을 겨냥해 가격을 잇달아 올린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루이비통은 이달 초 일부 가방 가격을 5~6% 올렸고, 의류 액세서리 소품류는 최대 10%까지 인상했다. 

샤넬도 지난 14일 이후 인기 품목인 클래식 플랩백 미디움을 715만 원에서 849만 원으로 18.7% 인상하는 등

 대대적인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하이엔드 명품’으로 불리는 이들 브랜드의 인상은 아래 단계의 다른 브랜드 가격 인상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티파니와 불가리 등 보석류 브랜드들은 금값 상승을 이유로 3월과 4월에 각각 가격을 올렸다.

평균 1년에 한 번 가격 인상을 단행하는 이들 해외 고가 브랜드가 최근 들어 줄줄이 가격을 올린 것은 젊은 층의 명품 소비가 늘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의 매출 보전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해외 고가 브랜드의 가격 인상은 원자재나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통상적인 이유 때문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판매

량 감소에 따른 매출 부진을 판매 단가를 올려 보전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명품 브랜드의 매출 보전 움직임은 브랜드별로 진행되는 백화점 시즌 오프 행사 시기가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빨라진 데서도 나타난다. 

버버리는 19일, 랑방·발리는 22일 세일을 시작하고, 다음 달에는 로로피아나·토리버치·톰브라운이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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