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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 브랜드 속속 유치… “차별화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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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이 해외 유명 브랜드 론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을 사로잡기 위해 명품 브랜드뿐만 아니라 국내에

수입되지 않은 신규 브랜드를 직접 수입해 판매하는 등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에는 저렴한 가격에 해외 유명 브랜드를 판매하는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Off Price Store)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바키아’

◆할리우드 배우들이 애용하는 핸드백 ‘바키아’


롯데백화점은 할리우드 배우들이 애용하는 핸드백으로 유명한 ‘바키아(botkier)’ 브랜드를 신규 론칭한다.

롯데백화점은 해외패션 편집숍 ‘탑스(TOPS)’에서 11일부터 바키아 브랜드를 선보인다.

국내 공식 판매처가 없어 해외직구를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했던 바키아 브랜드를 롯데백화점을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첫선을 보이는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바키아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본점 지하 1층 더웨이브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탑스는 국내 백화점 최초의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로 명품 브랜드뿐만 아니라 국내에 수입되지 않은 신규 브랜드들을 론칭해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 인기는 숫자로 잘 나타난다.

2016년 50억원 매출에서 2017년 190억원, 2018년 400억원으로 급성장 중이다.

우순형 롯데백화점 탑스(TOPS) 팀장은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를 통해 유명 명품 브랜드뿐만 아니라

해외 최신 트렌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토리스포츠’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화려한 색감의 ‘로샤스’


현대백화점은 올 봄·여름 시즌에 수입의류(컨템포러리)를 확대한다.

국내에서 ‘플랫 슈즈’로 유명한 ‘토리버치’의 스포츠 라인 ‘토리스포츠’와 1925년 론칭한 럭셔리 여성복 브랜드 ‘로샤스’를

무역센터점에 입점시킨다. ‘로샤스’는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역동적이고 화려한 색감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프랑스 디자이너 ‘알렉산드레 마티우시’가 2011년 론칭한 ‘아미(AMI)’를 무역센터점에 입점시켰다.

‘아미’는 젊은(밀레니얼 세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 본점에 수입 남성 편집숍 ‘무이웨이브’와 ‘에크루’도 운영하고 있다.

‘무이웨이브’는 한섬에서 운영하는 수입 브랜드 편집숍으로 ‘메종 마르지엘라’, ‘메종 키츠네’, ‘3.1 필립림’ 등의

수입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보인다.

일본 스트리트 패션 수입 편집숍 ‘에크루’는 20∼30대 남성이 주 타깃으로, 과감한 컬러와 큰 프린트 디자인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언더커버(UNDERCOVER)’ 등이 있다.


신세계 강남점 ‘더 스테이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만 선보이는 ‘더 스테이지’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1층에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의 팝업 스토어 공간인 ‘더 스테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이곳에서만 총 11회의 팝업스토어가 진행됐으며, 그중 10회가 럭셔리 브랜드였다.

그동안 ‘페라가모’, ‘보테가베네타’, ‘로저비비에’, ‘디올’ 등 유명 럭셔리 브랜드들이 ‘더 스테이지’를 거쳤다.

특히 루이비통은 ‘2018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을 ‘더 스테이지’를 통해 국내 단독으로 선보였다.

최근에는 ‘디올’이 올 봄·여름 신상품 ‘레이디 디올백’과 ‘쟈디올 슈즈’를 단독으로 소개했다.

이처럼 ‘더 스테이지’가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국내 등용문으로 자리 잡으면서 브랜드별 입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오는 6월 말까지 ‘더 스테이지’ 모든 일정이 마감됐으며, 7월 이후 팝업 매장을 희망하는 럭셔리 브랜드들의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부사장)은 “브랜드들은 자신들의 차별화된 상품과 스토리를 전하고

고객은 일반 매장에서 느낄 수 없는 새로운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소통형 체험매장이 바로 ‘더 스테이지’”라고 소개했다.


갤러리아백화점 ‘포레르빠쥬’

◆프랑스 멋쟁이들이 선택한 ‘포레르빠쥬’


한화갤러리아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포레르빠쥬’가 남성 상품을 강화한 ‘2019 S/S(봄·여름) 신규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봄에는 주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인 ‘무기’, ‘투구’ 등과 같은 브랜드 심볼을 활용한 스몰레더 신상품으로

남성 고객을 공략한다.

남성 신규 상품으로는 △명함 케이스 △시가렛 케이스 △시가 케이스 △시크릿 케이스 △투구 테슬 등이 있다.

또 여성 백의 베스트셀러인 ‘데일리배틀 쇼퍼백’에서 영감을 얻은 남성 토트백을 선보이고,

올 상반기 내에 백팩·시계케이스·노트북 케이스·브리프케이스 등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포레르빠쥬는 지난해 9월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에 1호점을 연 이후 강남 30∼40대 여성 중심으로

인기를 끄는 명품 브랜드다.

‘포레르빠쥬’는 브랜드의 무리한 확장보다 희소가치를 중시해 최적의 장소에만 매장을 오픈한다는 방침을 갖고,

현재 프랑스를 비롯한 전 세계에 7개 매장만 운영하고 있다.

갤러리아명품관에 오픈하는 ‘포레르빠쥬’ 1호점은 전 세계에서 8번째 매장이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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