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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이어 샤넬도…신세계면세점, 명품 유치전 '완승'

출처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61716073985293








루이비통에 이어 샤넬도 신세계면세점을 선택했다. 최근 2~3년새 서울 시내면세점수 증가로 점포간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신세계가 '3대 명품' 유치전쟁에서 완승했다는 해석이다. 출점 조건이 까다로운 이들 명품 브랜드가 본격 영업을 시작하면 '큰 손' 고객이 자연스럽게 유입돼 향후 신세계면세점 실적에 긍적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세계면세점과 샤넬은 오는 10월 말까지 서울 충무로 본점에 입점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샤넬은 지난 15일부터 신세계면세점 본점 8층에 가벽을 세우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5~2016년 대형 유통사들이 시내면세점 특허를 줄줄이 따냈지만 샤넬과 입점 계약을 맺은 곳은 신세계면세점 본점이 유일하다. 루이비통도 지난해 9월 신규 시내면세점 중 신세계면세점 본점에만 매장을 냈다. 용산 HDC신라, 여의도 한화갤러리아, 동대문 두산 등은 이들 브랜드에 러브콜을 보냈지만 유치하지 못했다. 

유통업계는 해외 유명 브랜드 중에서도 에르메스·샤넬·루이비통을 이른바 '3대 명품'으로 분류한다. 백화점·면세점 등 고급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경우 이들 브랜드 입점 여부에 따라 소비자들 사이에서 등급이 나뉘기도 한다. 

루이비통 이어 샤넬도…신세계면세점, 명품 유치전 '완승'
신세계면세점은 '3대 명품' 중 2개를 단독으로 유치해 브랜드 구성 면에서 경쟁사보다 우위를 점했다는 평가다. 에르메스와의 입점 계약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지만 기본 성장 엔진은 장착했다는 분석도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희소성 자체가 마케팅 전략인 3대 명품 브랜드의 경우 매장을 늘리는 것에 매우 보수적인 잣대를 적용한다"며 "유통채널의 입지는 물론 매출,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물론이고 본사의 깐깐한 승인을 거쳐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루이비통은 신세계가 면세점 영업을 시작한 지 1년, 샤넬은 2년 여만에 각각 입점 결정을 내렸다. 

샤넬과 루이비통이 신세계면세점 본점에 신규 매장을 낸 것은 가파른 실적 성장세 때문이다. 신세계면세점 매출액은 영업 첫 해인 지난 2016년 3101억원에서 지난해 1조1647억원으로 늘었다. 첫 해에는 523억원 영업손실이 났지만 1년 만에 146억원 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했다. 올 들어서는 실적 성장세가 더 가파르다. 1분기에만 매출액 4250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의 실적을 냈다. 

명동 상권이라 외국인 관광객 대상 영업에 유리하다는 점도 한 요인이다. 중국과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면 씀씀이가 큰 유커의 방한이 늘어날 가능성이 큰 만큼 영업 접점을 늘린다는 의미도 있다. 

최고가 브랜드인 에르메스의 입점 여부는 관전 포인트다. 국내 면세점 가운데 3대 명품 브랜드가 모두 입점한 곳은 롯데면세점 본점·월드타워점, 신라면세점 본점 등 3곳 뿐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에르메스가 샤넬, 루이비통 등 영업 상황 등을 지켜 본 뒤 신세계에 입점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며 "현재로선 신세계 본점이 아닌 다른 시내면세점에 3대 명품 매장이 모두 들어설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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