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에 온라인 강화하는 백화점… “명품몰 강화, 모바일 상품 추천”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롯데·신세계·현대 등 백화점 3사가 온라인 채널 강화에 나섰다.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한 소비자들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판매 전략을 더 이상 고수할 수 없게 됐다. 
    업계에선 코로나19 사태가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 채널인 백화점의 온라인 변신을 촉발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부터 이달 10일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27.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20.7%, 현대백화점은 22.4% 매출이 줄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자사의 강점인 명품 온라인 판매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신세계백화점은 그룹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에서 백화점 상품을 판매하는데, 구찌·페라가모·버버리·몽블랑 등 백화점 매장에서 판매하는 명품 브랜드를 그대로 온라인몰에 가져다 놨다.

    상품 하나에 몇 백만원에 달하는 명품은 온라인으로 구매할 경우 가품을 살 수 있다는 우려가 많아 매장 구매에 비해 온라인 구매 비율이 현저히 낮다. 
    그러나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가 지닌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온라인 명품 판매에 적극 나서 온라인 매출을 늘려 나갔다.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의 온라인 명품 매출은 전년보다 33.3% 늘었고, 올해 2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말 구축하는 그룹 통합 온라인몰 ‘롯데ON’을 통해 백화점의 모든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백화점 온라인몰 ‘엘롯데’가 고객이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하는 단순 판매 방식이었다면, 롯데ON 백화점몰은 고객의 구매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할 만한 상품을 모바일 등을 통해 추천하는 고객 맞춤형 판매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예를 들면 구두 등 패션·의류 상품을 주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이 분야 신상품을 출시하거나 기획전, 할인전 등 행사를 열 때 모바일로 미리 정보를 제공해 온라인 구매 또는 백화점에 직접 와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롯데백화점 고객을 포함한 롯데멤버스 전체 회원 3900만명의 구매 정보를 활용해 고객 개개인이 좋아할 만한 상품을 분석해 판매할 계획"이라며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는 게 아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판매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월 19일 무역센터점에서 의류 브랜드 ‘CC콜렉트’의 봄 신상품 실시간 방송을 시범 진행했다./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네이버와 손잡고 백화점 매장 상품을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판매하는 ‘백화점윈도 라이브’를 시작했다. 
    매주 수요일 저녁 9시 네이버 쇼핑 내 백화점윈도 라이브 코너에서 방송을 진행한다. 
    지난 11일 첫 방송으로 남성 의류 브랜드 ‘지이크’를 약 1시간 동안 판매해 1000만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백화점윈도 라이브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유튜브·인스타그램 등에서 제공하는 SNS 실시간 방송처럼 채팅창을 통해 고객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또 고객이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매장 판매 사원과 유명 인플루언서가 함께 제품을 소개한다. 
    고객은 영상을 보며 바로 백화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윈도 라이브를 통해 판매하는 상품군과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과거 온라인으로 판매하지 않았던 해외 패션 브랜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13/2020031300064.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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