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찌’ 명품 브랜드 1위 탈환
    작성일 : 2018-08-03






    구찌 GG 로고 벨트·수영복 인기 폭발휠라 ‘디스럽터’, 나이키도 상위권 도약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명품 브랜드들의 인기 순위 다툼이 치열하다. 

    하지만 변방의 작은 브랜드가 뛰어들기에는 메가 브랜드들의 벽이 여전히 높아 보인다. 특히 정상의 자리다툼은 케어링그룹의 집안싸움 양상이다. 

    지난 3분기 연속으로 명품 브랜드 인기 순위 1위 자리를 지켜온 발렌시아가를 지난 2분기에는 구찌가 눌렀다. 발렌시아가에게 빼앗겼던 왕좌를 탈환한 것이다. 

    패션계는 이를 발렌시아가의 뎀나 즈바살리아(Demna G vasvalia)에게 도둑맞았던 것을 구찌의 알렉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가 되찾았다고 평한다. 

    명품 브랜드들의 인기, 판매 다툼은 디자이너들의 창의력 싸움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는 정황이다. 

    하지만 LVMH그룹 루이비통은 스트리트웨어의 스타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Virgil Abloh)를 남성웨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톱 10 핫 패션 브랜드 순위에 들지 못했다. 좀 더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이 같은 내용은 글로벌 패션 데이터 플랫폼 리스트(Lyst)가 매 분기별로 발표하는 베스트 셀링 톱 10 브랜드와 아이템 보고서 내용이다. 

    리스트는 매 분기별로 500만 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검색, 브라우징, 쇼핑 등을 종합해 톱 10 순위를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다. 

    올 2분기 중에는 구찌가 1분기 2위에서 1위로 올라섰고 버질 아블로의 오프 화이트가 2위, 발렌시아가는 3위로 밀렸다. 

    클레어 웨이트 켈러(Clare Waight Keller)가 디자인을 맡고 있는 지방시는 1분기 6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영국 왕실의 메건 마클(Meghan Markle) 웨딩 드레스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베르사체와 펜디는 ‘리테지 럭셔리 라벨’이라는 브랜드 리바이벌 전략을 앞세워 1분기 21위와 17위에서 각각 7, 8위로 뛰어 올랐다. 

    스포츠웨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나이키가 1분기 20위에서 10위 프라다를 앞질러 9위로 얼굴을 내밀었다. 11계단을 뛴 도약이 돋보인다. 미국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Anna Wintour)와 콜라보레이션의 힘이 컸다는 얘기가 들린다. 

    1분기 3위로 강세였던 베트멍은 6위로 밀렸고 5위의 스톤 아일랜드, 7위 몽클레르, 9위 이지(Yeezy), 10위 발렌티노 등은 모두 10위권을 벗어났다. 

    패션 브랜드, 디자이너들 간의 경쟁은 아이템 경쟁, 신제품 경쟁이다. 

    브랜드 인기는 아이템 경쟁의 종합 점수라 할 수 있다. 이를 반영한 리스트의 2분기 중 가장 핫했던 톱 10 여성 패션인기 아이템을 살펴보면 구찌 브랜드의 GG 로고 벨트가 단연 1위. 

    리스트에 따르면 매달 100만 명 이상이 구찌 로고 벨트와 남성용 스트라이프 슬라이드를 검색한 것으로 집계됐다. 

    2위는 휠라의 디스럽터 스니커즈(Disrupter Trainer)다. 최근 어글리 슈즈 인기를 등에 업고 명품 브랜드의 인기 반열에 오르게 된 것이다. 

    디스럽터는 원화 약 9만 원 대가격으로 명품 브랜드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있다는 평이다. 

    3위는 구찌의 로고 프린트 수영복, 4위는 프라다의 나일론 벨트 백이 차지했다. 5위는 자크뮈스의 사우다데 드레스, 6위 오프화이트의 인더스트리얼 벨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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